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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통 크게 양보... 조국 임명 저지하는 청문회 될 것" - 조선일보

나경원 "통 크게 양보... 조국 임명 저지하는 청문회 될 것" - 조선일보

입력 2019.09.04 15:35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6일 열기로 더불어민주당과 합의한 데 대해 "증인 부분에 대해 통 크게 양보했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뉴시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뉴시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마친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조 후보자만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한다고 해도 모든 진실을 상당히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며 "조 후보자는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청문회로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실체적 진실을 밝혀서 대통령의 조 후보자 임명을 저지하는 청문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청문회를 통해 조 후보자의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더 자세히 알 권리를 충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의 사퇴를 위한 투쟁도 계속 하겠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이미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조 후보자에 대한 국정조사는 할 수 밖에 없다"며 "조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이 경우에 특검도 불가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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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4 06:35:51Z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4/20190904018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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