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전 10시 기준 142명 증가했던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오후 5시 기준 또 87명 늘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229명 증가하면서 국내 확진 환자 수는 총 4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김승재 기자!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큰 폭으로 늘었군요?
[기자]
오전 142명에 이어 오후 87명의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229명의 환자가 증가하면서 국내 환자 수가 4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후 추가 환자 87명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62명이고, 경북 청도 대남병원 환자는 3명입니다.
이로써 오늘 하루 신천지 대구교회에서만 100명,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9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하루 추가 환자 229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가 200명이나 됩니다.
오늘은 특히 그동안 청정지역이었던 강원과 세종, 울산에서도 환자가 잇달아 나왔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는 17개 시도 전역으로 확산했습니다.
[앵커]
433명 환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죠?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환자는 총 269명, 청도 대남병원 환자는 111명입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환자가 전체 환자의 62%를 차지하고, 청도 대남병원 환자까지 더하면 전체 환자의 88%를 차지합니다.
433명 전체 환자 가운데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8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등 2명으로 모두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했었고, 사망 당시 폐렴 질환을 앓았습니다.
당국은 두 사망자 모두 코로나19가 폐렴을 악화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금 전 경주 자택에서 숨진 40대 남성의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미확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게 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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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08:5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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