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가 4일 일본 요코하마 항 앞바다에 정박해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2/10/788c14ac-58a6-4a27-aeec-854ff86e7c79.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가 4일 일본 요코하마 항 앞바다에 정박해 있다. [연합뉴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요코하마(橫浜)항 앞바다에 격리 형태로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10일 새롭게 60명 가량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기존에 확인된 총 70명의 확진자와 합하면 크루즈 내에서 감염된 확진자수는 총 130여명에 이른다.
이 크루즈선은 지난달 20일 요코하마항을 출항해 가고시마현과 홍콩, 오키나와현 나하를 거친 후 지난 3일 요코하마로 돌아왔다. 지난달 25일 홍콩에서 내린 80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승객들은 하선하지 못하고 2주간 객실에 대기하며 검사를 받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현재 이 크루즈선에 탑승해 있는 약 3600명 중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2020-02-10 06:53:3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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