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ONHAP News
배추의 경우 1년 전보다 54% 가격이 올랐습니다.
상추와 당근은 각각 11%, 고구마도 65%나 올랐습니다.
사과가 예년보다 35% 가격이 뛰는 등 일부 과일 가격 역시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농산물 수요가 늘었는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서라는 분석입니다.
4월에는 저온 현상, 5월에는 예년보다 많은 비로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것입니다.
축산물의 가격 오름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우 등심은 이달 초에 사상 처음으로 1kg에 10만 원을 넘어섰는데, 지금도 1kg에 9만9천 원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고기를 사 먹는 가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게 주원인입니다.
반면 양파와 마늘 등 일부 품목은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당국은 수급조절에 들어갔습니다.
June 16, 2020 at 06: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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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급등…식탁 물가 비상 l KBS WORLD Radio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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