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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프티콘으로 짠테크한다! 모바일 상품권 100% 활용법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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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직접 만나 주는 것 보다 모바일 상품권으로 간편하게 선물하는 것이 이제는 정말 익숙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선물을 구매한 뒤 직접 전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받는 사람도 스마트폰에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편리한데요.

오늘은 하나은행 포스트와 함께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을 더욱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COVID-19)는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방식이 자리 잡게 됐죠. 특히 비대면 트렌드를 타고 모바일 상품권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데요. 한 시장조사 전문기관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 7명(72.2%)은 기프티콘을 선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30 젊은 세대의 경우 모바일 상품권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약 85%에 달한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주로 커피나 케이크, 치킨 등 외식 상품 교환권이 기프티콘의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지금은 화장품,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주방용품, 도서 등 온라인 쇼핑으로 구입할 수 있는 대부분의 상품을 기프티콘으로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명품 브랜드의 지갑이나 가방, 주얼리도 기프티콘으로 선물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인기 명품 브랜드들이 수백만 원대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명품관이 입점한 이후 MZ세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카카오커머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명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217% 성장했다고 합니다.


기프티콘을 잘만 활용하면 짠테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적게는 10~20%부터 많게는 5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생활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선물이나 각종 이벤트 참여를 통해 필요하지 않은 기프티콘이 생겼다면 거래 플랫폼을 통해 현금화할 수 있겠죠?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먼저 ‘팔라고’는 본인이 희망하는 단가를 제시해 일대일(1:1)로 거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낮은 가격에 내놓을수록 빨리 팔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정가는 4,100원으로 책정돼 있지만, 팔라고에서는 3,400~3,600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플랫폼 전용 캐시나 마일리지를 미리 충전해 놓은 뒤 카페에 가기 전 실시간으로 기프티콘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평소 자주 구매하는 기프티콘 항목의 키워드를 따로 등록해 두면 해당 상품이 거래 매물로 나왔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데요. 빠른 판매를 위해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등록하는 판매자도 있으니, 키워드 알림 설정을 통해 저렴한 매물을 발빠르게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가입 축하금이나 출석 이벤트를 통해 기프티콘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기프티스타’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한 뒤, 채팅창에서 대화를 주고받으며 기프티콘을 사고 파는 방식입니다. 채팅창에 사고 싶은 기프티콘을 검색하면 기프티스타 측이 관련 상품 링크를 띄워주는데요. 이용자는 그 중 원하는 것을 골라 구입하는 방식입니다. 기프티콘 사용 마감일에 가까워질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죠. 반대로 ‘판매를 하고싶다’는 메시지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니콘내콘’은 기프티스타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거래도 가능하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판매하고 싶은 쿠폰을 앱에 등록하면 니콘내콘 측의 검수를 거쳐 가격이 제시되는데요. 제시된 가격을 확인한 뒤 이용자가 판매를 수락하면 추후 정산금이 입금되는 형식입니다. 앱 내 ‘땡철이’라는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최대 4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기프티콘을 선물 받은 사실을 잊어버린 채 사용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프티콘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인데요. 유효기간이 아직 지나지 않았다면 판매 플랫폼을 통해 1~2회 정도는 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플랫폼상에서 연장 신청이 불가한 경우라면 기프티콘 고객센터에 연락해 직접 연장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상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3개월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니 기간 내에 사용하기 힘들 것 같은 기프티콘은 꼭 고객센터를 통해 미리 연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단 기업 경품이나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된 시즌 상품의 경우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능합니다. 해당 상품의 판매 가격이 변경되었거나 판매가 종료된 경우에도 기간 연장이 힘들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프티콘의 유효기간이 이미 지나버린 경우라면 기간을 연장하는 대신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일이 5년 이내인 경우에 한해 기프티콘 금액의 90%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만약 기프티콘을 발행한 업자가 환불을 거부한다면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업체 측이 유효기간을 연장해 주지 않아 사용하지 못한 기프티콘의 경우에는 100% 환불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포스트와 함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프티콘 활용 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기프티콘 활용법을 참고하셔서 더 알뜰한 재테크 생활 이어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머니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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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8, 2020 at 11: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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