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수박 바로 드세요"… 이마트, 휴가지 매장서 냉장 수박 판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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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22 06:00

이마트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휴가지에서 냉장 수박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해운대, 강릉, 속초, 동해, 목포, 여수, 평택, 성수 등 국내 주요 휴가지의 8개 매장에서 냉장 수박을 판매한다. 수박을 구매 후 바로 먹는 고객이 많은 휴가지 특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냉장 수박은 수박 60여통이 들어가는 커다란 보냉백을 특수 제작해 수박을 넣고 이마트 후레쉬(신선식품) 센터에서 5℃로 2일간 보관한 후 보냉백째 매장에 입고된다. 이렇게 입고된 수박의 온도는 출고 후 20시간까지 10도(℃) 정도로 유지된다.

아울러 이마트(139480)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올 여름 휴가 대세로 떠오른 캠핑관련 먹거리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카드 이용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정상가 100g당 3380원인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 저렴한 2704원에, 국민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된 236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직화용기 간편식 6종도 10% 할인 판매한다. 피코크 어메이징 부대찌게, 즉석떡볶이, 두끼짜장떡볶이, 소불고기전골, 한돈뼈다귀감자탕은 8980원에, 피코크 어메이징 어묵탕은 8082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용기째 끓여 먹을 수 있어 냄비를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주류와 안주 동시 구매 시 안주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캔맥주(473ml~500ml)는 4개 골라담아 9400원에 판매하며, 캔맥주와 피코크 피콕포차 훈제막창, 매콤 돼지껍데기, 돼지 불막창 등 행사상품을 동시 구매하면 피코크 행사상품을 20 %, 캔맥주와 채끝육포, 맥주친구 바삭한 황태채 등 건조간식 구매 시 건조간식 4종을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올 여름 국내 휴가를 계획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무더운 여름 고객들이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가 기간 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