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신세계百 '빵 구독 서비스', 본점·강남점 등 전국 점포로 확대 - 뉴데일리경제

sebuahblogint.blogspot.com
입력 2020-08-10 08:49 | 수정 2020-08-10 10:27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빵 구독 서비스를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광주점 등 전국 주요 점포로 확대한다. 빵 구독 서비스는 기존 타임스퀘어점 ‘메나쥬리’만 가능했다. 이번에 4개 브랜드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고객 선택권도 늘어날 전망이다. 베이커리 외에 카페 브랜드 2곳도 음료 구독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신세계 측은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집객 확대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식품관 베이커리 매장의 월 정액 서비스는 집객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고객 입장에서는 새로운 빵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백화점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오픈한 타임스퀘어 메나쥬리의 베이커리 구독자 수 는 현재 오픈 때보다 60% 더 늘었다.

베이커리 정액권을 결제한 고객은 각 빵집 브랜드의 인기 제품 중 1개를 직접 방문해 매일 가져갈 수 있다. 빵집마다 각자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교차 구독은 안 된다.

타임스퀘어점의 ‘겐츠 베이커리’는 최대 72% 할인된 가격으로 구독 서비스로 선보인다. 부산 3대 빵집 겐츠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 몽블랑을 포함해 바톤슈크레, 크렌베리 식빵 등 5개 제품 중 1개를 구매할 수 있다. 5종 빵의 가격은 평균 4660원으로 월 정액권은 5만원이다.

강남점과 경기점에 있는 ‘이흥용 과자점’도 최대 70% 할인해 구독권을 판매한다. 3만5000원 정액권을 구독하면 특허 받은 명란 바게트를 포함해, 검정고무신, 바질크로칸트 등 5개 제품을 매일 먹을 수 있다. 평균 제품 가격은 3320원이다.

광주점의 ‘궁전제과’와 ‘소맥베이커리’도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궁전제과는 계란, 맛살, 피클, 오이 등으로 속을 채운 공룡알을 포함해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월 5만원을 내면 매일 1개 제품을 제공한다. 

소맥베이커리는 13종의 제품을 준비했다. 카스텔라와 크로와상, 브라우니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정액권 가격은 월 5만원이다. 선착순 50명만 한정으로 이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타임스퀘어점에서만 서비스했던 메나쥬리 빵 구독 본점, 강남, 센텀시티점, 대구점, 경기점, 광주점, 하남점 등으로 확대됐다. 5종 빵으로만 골라먹을 수 있던 것도 5000원 미만 전 상품으로 범위가 늘어났다. 월 정액권 가격은 지난번과 같이 5만원으로 동일하다.

커피도 구독 서비스를 처음 실시한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에 위치한 ‘베키아에누보’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2개월 커피 구독권을 만들었다. 한 달에 6만원을 내면 매일 한잔씩 가져갈 수 있으며 50% 저렴한 수준이다.

타임스퀘어점의 ‘레스툴카페’도 2개월 음료 구독권을 이달 18일부터 시행한다. 제주한라봉에이드 등 8종 중 1개를 제공하는 것으로 월 정액권은 8만원이다.

업계 처음으로 베이커리 구독 모델을 확대한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추천

관련기사 방금 보신 기사와 같이 읽으면 좋아요!

생생

헤드라인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와 만나보세요.



August 10, 2020 at 06:49AM
https://ift.tt/2DrXz7l

신세계百 '빵 구독 서비스', 본점·강남점 등 전국 점포로 확대 - 뉴데일리경제

https://ift.tt/2YyEkiL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신세계百 '빵 구독 서비스', 본점·강남점 등 전국 점포로 확대 - 뉴데일리경제"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